목록

+ 서재에 추가하기

이전 화 다음 화

제17화 빨리 와

  • 고은은 한밤중에 너무 고통스러운 나머지 잠에서 깼다. 목이 메스꺼웠고 위가 불타는 것 같았다. 너무 괴로웠다.
  • 그녀는 겨우 몸을 일으켜 위를 움켜쥔 채 불도 못 켜고 화장실로 달려갔다. 기억에 의지한 채 세면대를 더듬더듬 찾아 속에 있는 걸 토해냈다. 느낌상 위산이었다.
  • 옆에 있는 스위치를 찾아 화장실 불을 켰다. 토한 건 피였다.
유료회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