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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0화 훗날을 기약하다

  • 채 사모는 방안에서 울고 있었고 남편인 채호는 계속 그녀를 달래고 있었다.
  • 채 사모가 하루 종일 울었다고 하지만 사실 방 안에서 시끄럽게 굴고 있었을 뿐이었다.
  • 그녀는 채호의 얼굴을 보고서야 정말로 눈물을 흘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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