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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5화 사용해봅시다

  • “죽여버릴 거야……”
  • 종설이 미친 사람처럼 발악하며 설찬을 덮쳤다. 하지만 설찬은 단번에 종설의 멱살을 잡고 단번에 제압했다. 콰직.
  • 처절한 비명이 멎고 조금까지 악을 지르던 종설은 싸늘한 시체가 되었다. 스르륵 무너지는 종설의 눈에는 원한이 가득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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