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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59화 영탁이 진짜로 왔어

  • 나는 잠시 멍해졌다가 비로소 주위를 둘러보았다.
  • 나는 확실히 아까 그 미용원에 있는 어느 룸에 있었다. 그저 내 주위의 있던 모든 벽은 무너졌고 지붕마저 들어올려진 채 마치 지진이라도 발생한 것만 같았다.
  • 이 모든 게 설찬이 한 짓이라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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