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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58화 적에게 구조되다

  • 내가 이 끝없는 어두움 속에 파묻힐 것만 같은 이때, 차가운 기운이 나의 허리를 스쳤다.
  • 나는 마치 어떤 힘에 의해 받쳐진 듯 온몸이 가벼워지기 시작했다.
  • 내가 미처 반응을 하지 못하는 때에 아픈 나의 목은 차가운 무언가를 느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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