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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18화 문이 열렸다

  • 설찬한테 뭐가 왔는지 물어보려고 하는데 갑자기 문밖에서 드르륵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.
  • 마치 손톱으로 나무 문을 긁으면 나는 소리같이 아주 이상한 소리였다.
  • 그 소리를 듣는 순간 방정의 눈빛이 반짝이더니 나를 뿌리치고 문으로 달려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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