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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88화 보육원으로 돌아가다

  • 설찬의 차가운 혀끝으로 나의 손가락 사이로 스쳐가면서 손끝에서 시작하여 온몸에 전류가 흐르는 거 같았다. 나는 참지 못하고 몸이 살짝 떨렸다.
  • “그만해요.”
  • 나는 손가락을 빼내려 하자 설찬의 손에 힘이 들어가면서 그의 품으로 잡아당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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