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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3화 설찬이가 왔다

  • 설녀는 입을 찢어지게 벌린 채 나를 향해 웃고 있었다.
  • 나는 이를 악물고 아픔을 견디면서 오른손을 들어 왼쪽 어깨에 박힌 고드름을 빼려고 했다.
  • 하지만 내가 손을 움직이자 또 다른 날카로운 고드름이 나를 향해 날아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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