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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12화 추파를 던지다

  • 마트에는 초콜릿 만들기 DIY 재료가 많이 있었다. 나는 빠르게 재료를 사서 설찬의 사무실로 돌아왔다.
  • 설찬의 사무실은 사무실이라고는 하지만, 사실 스위트 룸이나 다름없었다. 침실, 화장실은 물론 부엌까지 갖추어져 있었다.
  • 나는 그곳에서 얼굴에 초콜릿 가루를 다 묻혀가며 한참을 조몰락거리다 겨우겨우 거무튀튀한 초콜릿 한 덩어리를 만들어 냈다. 원래는 그냥 평범한 하트 모양을 만들려고 했으나, 결과물은 다소 이상한 형태가 되고 말았다. 하지만 거기까지 신경 쓸 새도 없었던 나는 위에 ‘찬’이라는 글자만 새겨놓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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