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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85화 남편과의 연애

  • 꽃을 예쁘게 꽂아 넣은 고예슬은 남편에게 몸을 기댔다.
  • 그런 고예슬의 모습이 강진욱에게는 고양이 같이 느껴졌다. 그래서 자꾸 안고, 어루만지고, 볼을 잡고 입을 맞추고 싶었다.
  • “낳으면 안 되는 건 아니지만..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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