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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9화 자기야

  • “자기야, 가서 좀 자. 당신 어젯밤 계속 내 배를 어루만져주고 아버님이 깨나시면 또 간호까지 해 준 데다 쉬지도 못하고 바로 출근했잖아. 계속 이러다간 병 나~”
  • 고예슬이 말했다.
  • 강진욱은 어린 아내의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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