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74화 부드러운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
- 예전에는 그와 한유라의 관계가 깨끗이 정리되지 못했다고 강진욱을 뭐라 했지만, 지금의 강진욱은 인성은 별로일지 몰라도 사생활만큼은 깨끗했기 때문에 더 트집을 잡을 수 없었다.
- 자신은 강진욱의 아내이고, 남편이 아내에게 잠자리를 요구하는 것 또한 정상적이라고 생각했다. 하지만 정말 평생을 함께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.
- “강진욱 씨, 우리 서로 간섭하지 않기로 약속했잖아. 정말 성적 욕구를 참지 못하겠으면 차라리 내가 찾아... 아, 차라리 날 때려.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