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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07화 기대에 못 미치는 아들

  • 허다은이 허유라의 말을 듣기도 전에 허영인이 뒤따라 와서 허유라에게 말했다.
  • "유라야, 함부로 말하지 마. 아버지가 그녀에게 어머니를 보러 오라고 한 거야."
  • 허유라는 입술을 삐쭉 내밀며 불만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, 더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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