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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38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

  • 마침 허영인이 계약서를 정리하고 허영훈에게 알리려고 했을 때, 허영훈의 전화가 걸려왔다.
  • 허영인은 깊게 생각할 것도 없이 전화를 받았다. 그리고 곧바로 영근의 서명이 아니라는 사실을 형에게 전했다.
  • 좋은 소식을 전했으니 형도 당연히 기뻐할 줄 알았지만, 돌아온 것은 뜻밖에도 형의 추궁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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