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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71화 형, 나 좀 살려줘!

  • 허영준은 견인차를 따라 정비소에 도착했다. 차 상태를 살펴보던 정비사는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물어봤다.
  • “도대체 무슨 일을 겪으시면 차가 이래요?”
  • “그건 그쪽이 알 필요 없고 차나 빨리 고치시죠. 비용은 걱정하지 마시고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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