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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08화 배신할 배짱은 없다

  • 허유라의 손에 있는 돈은 그녀의 생명줄과도 같았다. 한 푼도 허투루 쓸 수 없는 귀중한 돈이었다.
  • 하지만 문제는 허영근의 행방을 아무도 모르고, 그녀의 수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었다.
  • 결국, 돈을 내놓고 이 사람들과 거래를 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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