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26화 맛있는 거 사 먹어
- 허영한을 본 허다은은 죄책감이 더욱 강렬하게 밀려왔다. 전생에 그녀의 미련한 행동 때문에 허영한의 남은 생을 죄책감 속에서 보내게 했으니 자신을 뺨을 호되게 때려 주고 싶었다.
- 허영한이 오랫동안 짝사랑한 여자가 있었는데 마침 허영인도 그 여자를 좋아했다. 그 당시 허다은은 허영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그 여자와 허영인을 맺어주려고 노력했다.
-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여자는 허영한을 마음에 품고 있었다. 때문에 허영인과 결혼한 뒤로 두 사람은 사이가 별로 좋은 것 같지 않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