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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1화 아갈머리를 확 찢어버릴라

  • 허다은은 고개를 끄덕이며 웃지도 않고 차가운 눈빛으로 진지하게 박주희를 쳐다보았다.
  • 밤이 깊어질 때면 허다은은 자신이 참 많이 부족해서 박주희가 자신을 싫어한다는 생각에 빠지곤 했다.
  • 혹시나 허유라보다 공부를 못해서 그런가 싶어 죽어라 공부해 1등을 했지만 모두 1등을 놓친 허유라만 위로해 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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