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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0화 같이 밥이나 먹자

  •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던 부잣집 아가씨가 풀이 죽어 떠나는 뒷모습을 보던 밀크티 가게 직원들도 한탄했다.
  • 양정화는 직원들에게 바닥을 깨끗이 청소하라고 얘기한 뒤, 아이를 달래러 갔다.
  • 그리고 궁금했는지 허다은에게 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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