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457화 왜 거짓말을 하는가

• 허유라는 허영훈의 설득으로 박주희가 허영근의 퇴원을 허락한 것을 듣고, 마음속에 계산이 섰다.
• 박주희가 한숨을 쉬며 걱정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, 허유라는 타이밍을 맞춰 위로했다.
• “셋째 오빠가 경성에 온 이후로 밖에 나가 본 적이 없으니, 한번쯤은 잘 둘러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. 엄마, 큰오빠가 퇴원을 허락했다면, 셋째 오빠에게 별일 없을 거예요.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