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47화 허다은이야 말로 당신 딸이야

• VIP 좌석의 위치는 매우 교묘하게 설계되어 있어 시야가 아주 좋았다. 좌석에 앉은 사람들은 전체 관객석을 다 볼 수 있지만 관객석에서는 그들을 쉽게 볼 수 없었다.
• 이때 소진택의 발표가 끝나자 사람들의 시선은 모두 두 사람에게로 향했다.
• 하지만 마침 허다은이 유하준과 마주하고 있어 누구도 그녀의 얼굴을 똑똑히 볼 수 없었다. 하지만 그녀의 자태를 보아 일반 사람이 아니라는 걸 다들 알 수 있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