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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18화 요즘 여자들은 참 뻔뻔해

  • 차 안.
  • 차에 올라탄 허다은은 유하준의 준수한 얼굴과 마주치고 말았다.
  • 유하준은 좁은 미간을 찌푸린 채 창 밖을 내다보며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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