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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4화 실력으로 정복하다

  • 내 말을 듣더니 선원들은 전부 눈이 휘둥그레졌다.
  • 그 선원은 큰 소리로 웃으며 말했다.
  • “원래는 섬에서 살기 어려서 죽고 싶어 그랬구나! 이놈, 내가 널 찌르지 못할 줄 알아? 이 섬에는 법이 없어!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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