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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9화 같이 수련하다

  • 그 말을 듣고 소희는 낯빛이 흙색이 되었다. 그도 그럴 것이, 평소 학교에서도 그녀를 미워하는 애들이 많았다.
  • 사람을 죽여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이 섬에서 모두들 그녀를 죽이려 칼을 갈고 있을 것이다.
  • 나는 소연에게 다시 한번 감격의 인사를 전했다. 소연은 배시시 웃으면서 손을 젓고는 떠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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