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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21화 두 여자의 대화

  • 이미란은 얼른 가서 나의 명령을 전달했고 나는 임광명과 함께 해변가로 갔다.
  • 해변가에 도착하자 나는 아주 시끌벅적한 해변가를 볼 수가 있었다.
  • 이소희와 장미리도 이곳에 있었고 둘은 기선 잔해의 그림자에 누워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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