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33화 위험과 기회
- 나는 그들을 따끔히 혼내고는 방으로 들어갔고, 장미리는 객실에서 나를 기다리게 했다. 안으로 들어가 우리는 한목소리로 궁주에게 인사를 하였고, 오유미는 호화로운 의자에 앉아 손을 저으며 조용히 말했다.
- “7일에 한 번씩 우리는 회의를 열어. 이건 과인이 정한 법칙이야. 모두 알겠지만, 연호위병이 우리에게 가입했고 선원팀은 연호위병의 연합세력이니, 지금 자운궁은 모든 것을 통일한 것과 같아.”
- 모든 사람은 고개를 끄덕이며 알랑거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