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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88화 국 여자를 제대로 눌러주다

  • 어느새 한 곡이 끝났다.
  • 서연은 눈썹을 살짝 치켜올리며, 금발에 벽안의 붉은 드레스 여자를 바라봤다.
  • “어때요. 이제 만족했어요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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