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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2화 서연, 사고가 나다

  • 서연은 제작진이 방송 둘째 날부터 출연진을 굶길 리 없다고 확신했다. 분명 생존을 위한 또 다른 수익 경로가 숨겨져 있을 것이라 짐작하며, 태연하게 숙소로 돌아와 낡은 나무 침대 하나를 분해하기 시작했다.
  • 서연은 톱과 못을 능숙하게 다뤄 침대를 세 개의 튼튼한 나무 선반으로 개조했다. 과정은 지루하고 고되었지만,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이 시간이 서연에게는 오히려 마음 편한 휴식이었다. 선반을 밖으로 옮기고 주변에 떨어진 톱밥까지 말끔히 치우고 나니 어느덧 밤 10시였다.
  • 내일 아침 5시부터 청소 노동이 시작되기에 밤에는 별다른 일정이 없었다. 서연은 씻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했다. 얄미운 제작진이었지만, 다행히 이 옥상 창고에는 별도의 화장실이 딸려 있었다. 서연은 문득 의구심이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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