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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21화 경성은 그의 세상이 아니다

  • 경성의 호텔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각자 헤어졌다.
  • 유하준은 방을 하나 잡았지만 결국 허다은의 방으로 갔다.
  • "하준 오빠, 최근에 다리에 불편한 곳은 없었나요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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