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32화 허유라가 대회에 참석한다고?

• 말을 마치고, 허다은은 작은 소리로 그를 떠보기 시작했다.
• “아저씨, 앞으로 제가 미리 만들어둔 탕약이나 약재들을 냉장고안에 넣어둬도 돼요? 어떤 탕약들은 냉장고에 며칠 넣어놓았다가 마실때 오븐에 돌리기만 하면 돼요.”
• 허다은이 조금 이기적이게 보일지는 몰라도, 그녀는 이렇게 큰 냉장고에 식자재들이 조금만 들어있는 건 낭비라고 생각했다. 허다은은 지금 음식을 넣어둘 냉장고가 필요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