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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17화 너 미친 거 아니야?

  • 허영규는 말을 던지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다.
  • 박주희는 그의 뒷모습을 향해 눈물을 흘리며 욕을 퍼부었다.
  • “늙어서도 품행이 엉망이야. 늙어서 여자나 쫓아다니고, 언젠가는 창녀의 침대에서 죽을 거야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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