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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89화 4만 원 갈취

  • 그 말에 허다은은 순간 말문이 막혔다. 한참이 지나고서야 윤지후를 쳐다보다 또 고개를 숙이고 바구니 안에 단 두 개 남은 딸기를 쳐다보던 그녀는 두 개 남은 딸기를 집어 들어 재빨리 한 입씩 베어 물고는 텅 빈 바구니를 윤지후에게 건넸다.
  • 그리고는 우물거리며 말했다.
  • “없어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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