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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2화 내 이름을 네가 알 자격은 없어

  • “사람을 때렸어요! 보안요원! 빨리 와요! 보안요원!”
  • 곧이어 급한 발걸음 소리가 들렸다.
  • 두 명의 보안 요원이 안에서 허둥지둥 뛰어나오더니, 현장을 확인하고는 굳어진 얼굴로 이휘도를 노려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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