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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82화 겨우 이 정도였나?

  • 불량배들은 황급히 몸을 일으켜 서로 부축하며 도망쳤다.
  • 그러나 멀리 가지도 못해, 그중 우두머리격인 자가 휴대전화를 꺼내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.
  • 전화를 하면서도 그의 시선은 칼자국에게 고정되어 있었고, 증오가 가득 담겨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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