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29화 불효자

• 왕무열은 분노에 찬 포효를 내질렀다. 그의 험악한 표정은 마치 맹수가 으르렁거리는 듯 무서웠다.
• 조금 전, 그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. 왕 씨 가문이 진행하던 수십 개 프로젝트에서 모든 협력 업체들이 갑작스레 계약을 파기했다는 것이었다. 그로 인해 프로젝트들은 중단되었고, 왕 씨 가문이 입을 손해는 수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었다.
• 이 모든 일의 배후에는 바로 조선우가 있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