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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00화 정말 별것 아니군

  • 이휘도는 여전히 미소를 띤 채 설해조와 모백을 바라보더니, 웃으며 입을 열었다.
  • “두 분이 설 씨 가문의 가주, 모 씨 가문의 가주 맞으시죠? 아주 좋군요. 이렇게 한 자리에 모였으니, 따로 찾아갈 필요가 없겠네요.”
  • “당신, 너무 건방진 거 아닙니까? 당신이 종사라 해서 우리가 겁을 먹을 것 같소? 여기에는 종사 강자 셋이나 있다고요!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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