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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52화 과녁

  • 진조는 달랐다. 겨우 이십 대의 나이로 이미 대종사 경지에 오른 천재였다. 이런 인물은 두려움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었다.
  • 진조는 그에게 있어 가장 강력한 적수라 할 만했다. 진조와 관련된 소식이 들려오자, 더는 평온하게 있을 수 없었다.
  • “아버지, 어떻게 해야 할까요? 사람을 보내서 그 조선우라는 자를 없애야 하지 않겠습니까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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