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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51화 이렇게 안달이 났던 거야?

  • “어쩔 수 없어, 해외에 있는 2 년 동안 나도 좋기만 했던 건 아니라 꾀부리는 것도 좀 배웠어.”
  • 예전의 일을 꺼내는 안성하의 얼굴은 담담했다.
  • 권용은 그 2 년의 시간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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