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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48화 들어와서 나랑 같이 살아

  • 성년 남자로서 여자와 하룻밤 보내는 거야말로 식은 죽 먹기였다.
  • 하물며 권용처럼 제 잘난 멋에 사는 남자는 손가락만 까닥거려도 수많은 여자들이 찾아왔지만 그는 그럴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.
  • “.....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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