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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20화 살려줘, 살려줘

  • 안성하는 문 앞에 서 있어, 왠지 가슴이 갑자기 뛰었고, 심장이 몸에서 벗어나려는 긴장감에 몰아있었다. 그녀는 천천히 손을 뻗어 문고리를 누르고 문을 다시 열었다…
  • “뭐지?”
  • 텅 빈 병실을 보자 안성하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눈을 부릅뜨고 혹시 방을 잘못 찾은 것인지 의심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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