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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2화 배상

  • 장소는 여전히 회사 회의실 밖으로 다른 동료들도 다가오기 시작하자 서효동은 우선 지애란을 부축해 일으켰다.
  • “전… 전 괜찮아요!”
  • 지애란은 온몸에 느껴지는 고통을 무시하고 얼른 테이블 위의 물기를 닦아낸 후 수건으로 노트북과 휴대폰을 닦고 또 닦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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