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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4화 좋은 남편감

  • “누나, 뭐하 는 거야? 진짜 아파!”
  • 옷을 갈아입고 나온 염윤설이 동생 몸에 반창고가 붙여진 것도 모자라 등에 붕대까지 감고 있는 모습에 그의 어깨를 손바닥으로 내리친 것이었다.
  • 염우영이 아무리 강하다 해도 사람이었다. 갑작스러운 고통에 비명이 튀어나오는 건 정상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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