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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30화 지켜보는 중

  • 차 시음회는 ‘규방각’이라는 찻집에서 열렸다.
  • 규방각은 대형 쇼핑몰 안에 있었기에 차 시음 후 쇼핑도 할 수 있어 매주 재벌가 여식들이나 사모님들이 꽤 많이 찾아왔다.
  • 하소윤은 진유월의 개인 비서이기도 했지만 사실 하 씨 가문도 명문 가문이었기에 독신인 하소윤은 매주 토요일마다 규방각을 찾아 사교모임을 즐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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