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08화 원해요!

• “하! 당신 같은 남자는 평생 마누라 못 찾아도 싸지! 이런 매너도 없이 우리 미란이를 데려가겠다고? 꿈도 꾸지 말라 그래!”
• 장연은 치밀어 오르는 화에 염우영이 마세라티의 차주라는 것을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염우영에게 욕을 퍼부어댔다.
• 염우영은 어이가 없었다. 상대방이 좋은 태도로 말을 하면 다른 주차 자리를 알아볼 생각이었는데 무지막지하게 드센 여자처럼 보자마자 욕부터 해대니 상대하고 싶은 생각조차 사라졌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