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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60화

  • 간호사가 카트를 침대 옆에 멈춰 세우고 조용히 물러났다.
  • 옆에 서 있는 이숙혜는 어깨가 들썩였다. 목에서는 꾹 눌러 삼킨 듯한 울음이 흘러나왔다.
  • 김유연은 덜덜 떨리는 손을 들었다. 천 모서리를 잡는 것만으로도 벅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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