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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4화

  • 자정이 되어서야 한씨 가문 저택에 돌아왔다.
  • 무거운 대문을 밀고 들어가니, 현관 끝에 한지현이 서 있었다. 거실 불빛 때문에 그의 그림자가 마당에 길게 늘어져 있었다.
  • 김유연을 본 한지현은 무슨 말인가 하고 싶은 듯했지만 입술만 달싹이다가, 결국 눈살을 찌푸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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