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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0화

  • 한편, 2층 안방.
  • 샤워를 마친 김유연은 부드러운 실크 슬립 잠옷으로 갈아입었다. 화장대 앞에 앉아 스킨을 톡톡 바르다가, 저도 모르게 아까 그 장면이 떠올라 피식 웃었다.
  • 신재욱이 표정 변화 하나 없이 한지현한테 ‘같이 자자’는 소리를 하는 게 그저 우스울 뿐이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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