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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6화

  • 한지현은 정도아의 질문을 회피하며, 부드럽게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.
  • “도아야, 내 마음속엔 아직 네가 있어. 아까 그때 일을 캐물은 건, 네가 완전히 포기하길 바라서야. 유연이 임신했어. 아이 생각해서라도 우리 할아버지는 네가 한씨 가문에 시집오는 거 절대 허락 안 하실 거야.”
  • 정도아의 손을 놓고 일어난 뒤 일부러 등을 돌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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