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88화
- “참, 그 말도 들었어. 요 며칠 송예은이 상류층 행사에 줄줄이 얼굴 비쳤다고 말이야. 컨디션 완전 좋아 보이던데? SNS에 도는 사진들도 모자이크를 빡세게 씌워서 누군지 아무도 못 알아봐. 근데 넌? 다리에 있던 그 눈에 띄는 점, 전부 똑똑히 드러났잖아. 결국 너만 사람들한테 웃음거리가 됐지.”
- 입을 달싹인 도은정은 바로 반박하며, 누구보다 아끼던 절친을 감싸주고 싶었다.
- 그러다 문득 정신이 번쩍 든 듯, 눈에 경계심을 한껏 담아 김유연을 노려봤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