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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8화

  • 얼마 지나지 않아 의사가 김유연을 찾아와 굳은 표정으로 말했다.
  • “김병호 환자분이 방금 잠깐 의식을 찾은 건 기적에 가깝습니다. 아마 마지막일 가능성이 큽니다. 알츠하이머가 있는 데다 종양이 뇌까지 번져 상황이 아주 좋지 않습니다. 최선을 다해 치료해도, 길어 봤자 두세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.”
  • 복도에 서 있던 김유연은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쏟아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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